매일성경 3분 묵상
2026년 2월 4일 수요일
본문: 요 2:1∼12
제목: 복음과 하나님의 나라, 가나의 혼인잔치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보여준 표적의 의미?]
예수님이 처음 보이신 표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지자 물을 포도주로 바꾸는 표적을 나타내셨습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풍성함과 기쁨을 보여주셨습니다.
1. 위기: 혼인 잔치 집에 빠져서는 안될 포두주가 떨어졌습니다.
예수님은 어머니 마리아와 제자들과 함께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일주일 동안 계속되는 잔치에 잔치 중에 준비한 포도주가 떨어진 것입니다. 혼인 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요즈음 상황과는 비교가 안되는 아주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는 혼인 잔치 에 초대받은 손님에게는 큰 결례였습니다. 이는 한순간 잔치의 흥겨움이 사라지고 원성과 불만이 찾아올 수 있는 아주 급박한 상황이었습니다.
2. 기회: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님에게 포도주가 떨어진 사정을 알려주었습니다.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지시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아직 자신의 때가 이르지 않았지만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대로 순종하는 하인들에 의해 가득 채워진 항아리의 물은 어느새 가장 맛있는 포도주로 바뀌었습니다. 이로 인해 신랑으로 하여금 비난 대신 칭찬을 듣게 하셨고, 잔치의 기쁨이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이전 보다 더 풍성하게 되었습니다.
3. 기쁨: 연회장은 처음 포도주보다 더 나은 것을 보고 기뻐하고 놀라와 했습니다.
하지만 연회장의 사람들은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사실도 모릅니다. 단지 이전 보다 더 좋은 맛에 감탄할 뿐이었습니다. 물로 포도주로 바뀐 표적은 예수님이 보이신 첫 번째 표적이지만 공개적인 표적은 아니었습니다. 이 표적은 오직 예수님의 어머니와 하인들과 제자들만 아는 숨겨진 기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첫 번째 표적을 통해 제자들에게 장차 인자가 임할 때 하늘이 열리고 “큰 일”을 볼 것이라는 놀라운 증거를 보여주었습니다(1:51)
가나의 혼인 잔치의 기적은 예수님이 가져다 줄 하나님의 나라의 기쁨과 생명의 풍성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약에서 포도주는 구원과 기쁨을 상징하였습니다. 포도주가 비어있는 돌 항아리는 형식과 진부함으로 생명을 잃어버린 율법을 상징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시작된 구원과 은혜의 시대는 기쁨과 풍성한 생명을 공급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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