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사사기] 2026. 9. 18 금요일 삿 8장 22~35절 큰 용사로 부름받은 인생, 승리 후의 욕망
2026-09-20 22:56:01
오잉꿍또꿍또
조회수   3

 2026년 9월 18일 금요일
 본문: 삿 8:22∼35
 제목: 큰 용사로 부름받은 인생, 승리 후의 욕망 [기드온이 승리 이후 드러나는 잘못된 욕망은?]

미디안 전쟁을 승리로 이끄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를 망각하고 기드온을 전쟁의 영웅으로 칭송하게 됩니다. 그들은 기드온을 왕으로 모시기 위해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기드온은 그들의 요구를 거절하지만 어리석게도 그들에게서 받은 금으로 에봇을 만들어 이스라엘을 배역의 길로 이끕니다. 

1. 거절: 기드온을 왕으로 세우고자 요청했지만 이를 거절하였습니다. 
전쟁의 승리에 흥분한 이스라엘 백성은 기드온을 이스라엘의 통치자로 삼고자 했습니다. 기드온이 앞으로도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자신들을 지켜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드온에게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는” 결정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기드온은 승리의 주역은 하나님이시고, 그분만이 이스라엘의 통지자 이심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들의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2. 욕망: 기드온은 전리품으로 금 에봇을 만들어 자기 성읍에 두었습니다.
기드온은 미디안에게서 빼앗은 금을 이스라엘 백성으로 부터 거둬들여 금 에봇을 만들고 자기 성읍 오브라에 두었습니다. 이는 불행하게도 이스라엘이 성막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대신 오브라에서 에봇을 예배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그는 왕이 되어 달라는 이스라엘의 요구를 거절했지만, 실제로는 왕에 버금가는 행세를 했습니다. 그는 왕처럼 왕복을 취했으며, 이방 왕처럼 아내를 많이 두었고, 자기 아들을 “아비멜렉” 즉 “나의 아버지는 왕이시다”라는 뜻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처럼 그는 노골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탐심과 욕망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3. 배역: 기드온이 죽자 이스라엘은 우상에게로 돌아서게 되었습니다.기드온이 죽자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을 따라 음행했습니다.  기드온은 왕의 자리를 거부했지만 사실상 왕 노릇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이스라엘을 구원했지만 이스라엘을 우상숭배에 빠뜨리게 했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그의 구원을 망각하였고, 하나님을 등지고 기드온의 가문과 그 집안을 버리는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본문은 탐심과 욕심을 버리고 끝까지 왕이신 하나님을 섬기며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줍니다. 그만큼 탐심은 뿌리가 깊고 집요합니다. 아무쪼록 번영과 성공 이후에 찾아오는 교만과 욕심을 주의하고 끝까지 겸손해야 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