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사사기] 2026. 10. 12 월요일 삿 20장 29~48절 믿음의 상실, 분쟁의 참혹한 결과
2026-10-14 12:16:51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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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0월 12일 월요일
 본문: 삿 20:29∼48
 제목: 믿음의 상실, 분쟁의 참혹한 결과 [이스라엘과 베냐민 지파와의 분쟁과 참혹한 결과?]

두 번의 싸움에서 참패한 이스라엘 연합군이 베냐민 지파와의 세 번째 싸움에서 승리하는 장면입니다. 그러나 가나안과의 전쟁이 아니라 이스라엘 동족끼리의 전쟁은 씻을 수 없는 참혹한 결과와 상처를 남겼습니다.

1. 착각: 승리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더 큰 화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두 번의 승리로 교만해진 베냐민 지파는 매복작전의 함정에 빠져 전멸하고 맙니다. 이스라엘 연합군은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승리에 만족하지 못하였습니다. 베냐민 지파를 재기불능의 상태로 완전히 파괴해버렸습니다. 이스라엘 연합군이 이같이 잔인한 행동을 계속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싸움을 세상적 승리로 착각했기 때문입니다. 세상적 승리는 더 큰 승리를 가지고자 하는 끝없는 욕망을 불러 일으킵니다. 세상적 승리는 끝이 없고 참된 만족과 기쁨을 주지 못합니다. 진정한 싸움의 승리는 세상적 승리가 아닙니다.  

2. 상처: 지나친 분노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다 주었습니다.
베냐민 지파에 대한 지나친 분노는 베냐민 지파에 있는 성읍과 성읍에 거주하던 주민들까지 모두 죽였습니다. 이스라엘의 행위는 비록 그들이 심판의 도구 역할을 한 것이지만 너무 과도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연합군은 처음에 죄를 지었던 기브아 불량배들과 끝까지 이들을 두둔하는 기브아 성을 치고 그것으로 중단했어야 했습니다. 지나친 분노는 모두가 공멸하게 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죄에 대한 정죄와 분노보다 화해와 용서의 정신입니다. 

3. 목적: 징계의 목적은 복수가 아니라 선도(善導)여야 했습니다.
이스라엘 연합군의 승리는 또 다른 비극을 가져 왔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가나안을 진멸하는 데에는 소홀했습니다.(1:27-36,2:2) 하지만 타락한 레위인의 복수심과 증오에 이용되어 무자비한 폭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자기 동족에게 행한 일은 너무 참혹했고 끔찍했습니다.(48절) 이처럼 때로는 도를 넘는 징계, 합리를 가장한 복수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겨다 주게 됩니다.

세상에 갈등과 분쟁이 없는 곳은 없지만 갈등과 분쟁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대화와 조정과 중재를 통해 서로를 인정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억울하고 손해를 보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화평을 우선해야 합니다. 다툼을 피하고 온유와 사랑의 씨를 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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