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사사기] 2026. 10. 7 수요일 삿 19장 1~10절 제사장이 거룩함을 잃어 버리다.
2026-10-06 18:57:02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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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10월 7일 수요일
 본문: 삿 19:1∼10 
 제목: 제사장이 거룩함을 잃어 버리다.
[한 레위인과 첩을 통해서 본 당시의 타락상은?]

사사기의 결론 부분(17-21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결론 부분(19-21장)은 레위인과 첩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이스라엘 전체 내전으로 확장됩니다. 이야기를 통해 사사시대의 종교적, 사회적 타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 불화: 레위인과 불화한 첩은 친정으로 돌아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에브라임 산지에 사는 한 레위인이 첩과 불화가 생겼습니다. 첩은 화가 나서 친정으로 돌아가서 4개월이 지나도록 소식을 끊고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레위인은 화가 난 첩을 부드럽게 달래서 친정에서 데려오려고 했습니다. 레위인이 어떤 과실 때문에 첩이 화가 나서 별거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가정이 원만하지 못했습니다.이 레위인과 첩은 당시 신앙 지도자와 가정의 타락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2. 환대: 4개월이 지나서 딸을 데리러 온 사위를 장인은 극진히 환대했습니다. 
레위인은 하인과 나귀 두 마리에 화해의 선물을 싣고 화가난 첩을 데리러 친정집인 베들레헴에 도착했습니다. 장인은 딸을 데리러 온 사위를 극진해 환대했습니다. 처갓집에 3일 보내고 4일째 되는 날 에브라임으로 되돌아가려 하지만 다섯째날도 장인의 강권에 못이겨 하루를 더 머뭅니다. 마침내 레위인은 하룻밤도 더 지체할 수 없을만큼 환대에 지쳤습니다. 

3. 무리한 결정: 레위인의 무리한 결정은 큰 비극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레위인은 5일째가 되어서도 낮에 떠나는 일정을 미루며 안이하게 머물다가, 해가 저물자 무리해서라도 서둘러 위험한 밤길을 가겠다고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늦은 시간에 베들레헴에서 에브라임까지는 48km 떨어진 멀고 험한 산길입니다. 밤중에 길을 떠나는 가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레위인과 첩과 아내는 베들레헴에서 북쪽으로 약 10km 떨어진 여부스, 즉 예루살렘 맞은편에 다다랐습니다. 닷새째 되는 날 저녁에 무리해서 출발함으로 기브아의 베냐민 지파 비류들에게 행패를 당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레위인의 무리하고 성급한 결정은 이스라엘 전체에 큰 비극을 안겨다 주었습니다

레위 사람은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자신의 직분을 망각하고 먹고 마시며 자신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데만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거룩함의 모범이 되어야 할 신앙 지도자가 거룩함을 잃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의 욕구와 필요를 채우는 일에 급급했습니다. 말씀을 바르게 전하고 말씀의 본을 보여야 할 성직자가 거룩함을 잃어버릴 때 가정과 공동체가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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