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2025.5.8 목요일 마태복음 24:1-14 예루살렘의 멸망과 마지막 때의 징조
2025-05-08 07:20:20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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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58일 목요일

본문:  마 24:1∼14

제목: 예루살렘의 멸망과 마지막 때의 징조

[일상에서 복음 증거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성전의 멸망을 예고하십니다. 이에 제자들은 종말의 징조에 대해 묻고, 예수님은 앞으로 일어날 징조들과 그에 대한 제자들의 바른 태도에 대해 가르치십니다. 세상의 끝이 오기 전에 다양한 일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제자들은 죽음에 넘겨지는 고통을 겪게 될 것이지만, 그 고난의 시간을 믿음으로 견뎌야 함을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1. 무너질 성전: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이 완전히 무너질 것을 예고하십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웅장한 예루살렘 성전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완전히 무너질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는 단지 일부만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다시는 세울 수 없을 만큼 철저하게 파되 될 것임을 뜻합니다. 이것은 성전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하며, 새 시대의 도래와 그리스도를 통한 참된 예배로의 전환을 상징합니다.

 

2. 징조: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을 들은 제자들은 세상 끝날의 징조를 묻습니다

유대인에게 성전의 멸망은 곧 세상의 멸망과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성전의 멸망과 세상의 종말을 구분하십니다. 성전이 무너져도 세상은 곧바로 무너지지 않으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메시아라고 자처하며 세상의 끝이 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 많은 사람을 미혹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종말에 대한 근거 없는 불안이 오히려 믿음을 흔들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경고입니다. 또한 전쟁과 기근, 지진과 같은 혼란이 일어날 것을 말씀하시며, 이러한 일들은 세상의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고 경고하십니다. 따라서 성도는 섣불리 종말을 단정짓는 주장에 동요하지 말고, 오히려 신중하게 깨어 있어야 합니다.

 

3. 다가올 핍박: 멸망의 날이 있기 전에 성도들은 미움과 핍박을 받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실족하고 서로를 배신하며, 미워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할 것이며, 불법이 성행함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을 것입니다. 타협하기는 쉬워도 믿음을 지키기는 일은 점점 더 어려운 시대가 올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환난과 배신, 미혹과 불법 속에서도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을 끝까지 지켜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 요구되는 것은 더 강한하고 순전한 믿음입니다. 그런 자들이 결국 구원을 얻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참여할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세상에 수없이 등장하는 종말에 관한 주장에 흔들리지 말고 일상 속에서 복음 증거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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