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2026년 6월 19일 금요일
본문: 고전 12:12∼31
제목: 한 몸의 공동체
[은사와 직분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비결?]
바울은 성령의 은사에 대해 설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은사 때문에 생겨난 비교의식과 우월의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몸의 비유”를 통해 은사의 다양성을 서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함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한 몸: 교회는 다양한 지체를 가진 한 몸의 공동체입니다.
바울은 교회를 건물이나 조직이 아니라 “몸”으로 설명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머리로 하여 다양한 여러 지체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교회는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출신과 신분, 인종과 상관없이 동등하며 하나입니다. 교회에 다양한 기능의 지체를 한 몸에 둔 것은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입니다. 교회는 각 지체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사랑의 섬김과 일치를 통해 각 지체들이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도와주어야 온전한 몸을 이룰 수 있습니다.
2. 비교의식: 교회는 중요하지 않은 지체나 은사가 없습니다.
교회는 필요 없는 지체가 없습니다. 따라서 교회 안에서 중요하게 보이지 않는 은사라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덜 귀해 보이는 지체일 수록 더 존귀하고 요긴하게 쓰임니다. 또한 교회 안에는 자신을 우월하게 여기는 지체가 있습니다. 주목을 받아야만 하고, 관심을 가져주어야만 하는 지체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유능하고 요긴하더라도 유익을 끼치지 못하면 무익한 존재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서로 비교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합당치 않습니다.
3. 운명: 교회는 서로 다르지만 다양성을 가진 운명 공동체 입니다.
하나님은 교회 안에 은사를 따라 다양한 직분을 주시고 교회의 유익을 위해 섬기게 하였습니다. 서로 다른 것이 다툼의 이유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은사의 경중을 따지며 직분을 자기 자랑의 수단으로 여기며 지위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서로 다르기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고 존중하면 다양성을 통해 몸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서로가 빛을 발하도록 인정해고 참아주는 것이 “사랑”입니다(13장)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기 위해 다양한 은사와 직분을 주셨습니다. 바울은 성령을 통해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은사가 최고가 되는 방법, 가장 좋은 길을 제시합니다.(31절)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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