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마태복음] 2025.5.9 금요일 마태복음 24:15-35 마지막 때, 인자의 때에 나타날 징조들
2025-05-09 07:07:24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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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9일 금요일

본문: 마 24:15∼35

제목: 마지막 때, 인자의 때에 나타날 징조들

[주님은 자기 백성을 끝까지 보호하십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멸망 직전에 있을 큰 환난을 예언하십니다.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를 시작으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게 되며, 전무후무한 환난의 시기가 올 것이라 경고하십니다. 그때에는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성도들을 미혹할 것입니다. 그러나 인자는 큰 권능과 영광으로 분명하게 다시 오실것입니다. 

 

1. 환란: 전무후무한 환란이 있겠지만 그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와 함께 시작될 전무후무한 환란을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주후 70년 로마 군대가 성전에 가증한 깃발을 세워두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시기는 극심한 두려움과 혼란의 시간이었지만, 그것은 역사의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진행되는 시작일 뿐입니다. 이때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성도들을 미혹하려 할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못된 믿음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흔들림 없이 참된 믿음을 붙들어야 합니다.

 

2. 인자의 임함: 그때에 인자가 큰 권능과 영광으로 임하실 것입니다

인자는 큰 권능과 영광으로 구름을 타고 다시 오십니다. 그분의 임하심은 모든 사람이 분명히 알아볼 수 있을 만큼 명확하고 영광스러울 것입니다. 비록 예루살렘은 무너지고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지만, 인자의 재림은 하나님의 심판과 함께 택하신 자들을 향한 궁극적인 구원을 이룰 것입니다. 주님은 환란 중에도 끝까지 자기 백성을 보호하시며, 구원의 날을 준비하게 하십니다.

 

3. 인자의 징조: 지금 일어나는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때를 분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마지막 때의 징조를 분별하라고 하셨습니다. 늦봄에 무화과나무에 잎이 나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알듯이, 우리도 시대의 징조를 통해 주님의 때가 가까움을 인식해야 합니다. 주님은 끝날에 앞서 경고의 징조들을 주시고, 이는 단지 공포가 아닌 회개와 준비를 촉구하는 하나님의 인내의 표현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그분의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흔들리는 세상 속에서도 영원히 변치 않는 말씀을 붙들고, 주의 재림을 소망하며 깨어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결국 마지막 때의 징조들은 하나님의 구속 역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표지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지막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고 어떤 환난 속에서도 변치않는 주님의 영원한 말씀을 붙들고 주님의 재림을 소망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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