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요한계시록] 2025.7.1화요일 요한계시록 1:1-8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2025-06-30 22:53:26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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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1일 월요일
 본문: 계 1:1-8
 제목: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를 삶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요한은 본서를 시작하면서 이 서신의 기원과 내용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장차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보여 주시기 위해 이 계시를 주셨음을 밝힙니다. 또한 이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들에게 복이 있음을 선언합니다.

 

계시: 하나님은 계시를 통해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알려 주십니다.
계시는 본래 감추어진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드러내 주셔야만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뜻을 밝히시지 않으면, 아무리 지혜로운 자라도 깨달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모든 계획과 목적을 숨김없이 알리기를 원하십니다. 요한은 자신이 이 서신의 저자임을 밝힙니다. 그는 연로한 몸으로 유배지에 있으면서도, 자신이 본 것을 증언하기 위해 이 서신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는 이전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 보았다고 생생하게 증언한 바 있습니다(요일 1:1).

 

2. 선언: 요한은 이 예언의 말씀을 읽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합니다
그 이유는 때가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먼 미래에 이루어질 사건이 아닙니다. 이미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시작되었고, 그 절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이 서신은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 교회와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말씀을 읽고 들은 말씀에 안에 드러난 하나님의 뜻을 일상에서 살아내는 사람입니다. 말씀을 듣고 지키는 사람들이 복을 받는 이유는 그 날이 가까이 왔기 때문입니다. 

 

3. 재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모든 인간 앞에 드러날 우주적 사건입니다
그 날에는 땅의 모든 족속이 주님의 다시 오심 앞에서 애곡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회개하고 회복할 기회가 그들에게 남아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의 첫 독자들은 로마 제국 아래에서 고통과 핍박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요한은 그런 성도들에게 용기를 잃지 않도록, 세상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소망은 현실의 고난을 이겨내게 하고 주님의 최종적 승리를 향한 기대를 낳습니다. 그것은 현실 도피가 아니라, 고난과 위기의 시대 속에서도 성도가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온전히 이루어질 날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는 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믿고 재림의 소망을 품은 교회는, 이 세상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담대히 증언해야 합니다. 성도들 또한 계시의 말씀에 붙들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실제로 임하였음을 삶으로 보여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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