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역대상] 2025.6.10화요일 역대상 12:1-40 다윗의 용사들,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오다
2025-06-09 22:55:18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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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6월10일 화요일
 본문: 대상 12:1-40
 제목: 다윗의 용사들,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오다
 [서로 섬기고 연합할 때 큰 기쁨을 경험합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 시글락과 광야에 도피해 있을 동안에도, 사울이 죽은 이후 헤브론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그를 도울 용사들을 계속 보내셨습니다. 그들은 한 마음과 한 뜻으로 다윗을 도우려 했던 충성된 자들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마침내 헤브론에서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1. 지혜: 다윗에게 온 용사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지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윗이 시글락과 광야에서 사울의 추격을 피해 도망자처럼 지내던 시절, 많은 용사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자발적으로 그를 도왔습니다. 베냐민 지파를 비롯한 여러 지파 사람들은 자신의 안전보다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아마새는 성령의 감동으로 다윗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잇사갈 자손은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를 가졌으며, 스불론은 흔들림 없는 충성을 보여준 지파로 소개됩니다. 이들은 상황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과 섭리를 기준으로 판단한 자들이었고, 그 수는 날마다 늘어나 마침내 하나님의 군대와 같은 강한 공동체로 성장하게 됩니다.

2. 도우심: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필요한 동역자를 더하십니다.
다윗이 왕이 될 것을 확신한 이스라엘 각 지파는 무장한 군사들과 능한 자들을 보내어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게 합니다. 이들은 전쟁에 능하고, 방패와 창을 다루며, 다양한 전투 방식에 익숙한 용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연합하여 흔들림 없이 다윗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였습니다. 지파와 배경은 다르지만, 모두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모여들어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는 데 기꺼이 쓰임받았습니다.

3. 추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발적으로 다윗을 왕으로 세웁니다
모인 사람들은 모두 ‘한 마음’으로 다윗을 왕으로 세우며 큰 잔치를 벌였습니다.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언약 공동체가 함께 기뻐하며 하나 되는 자리였습니다. 이들은 억지나 명령이 아닌 자발적인 순종으로 나아왔고, 온 백성이 함께 먹고 마시며 참된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다윗의 즉위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결속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도우심, 이스라엘의 순종으로 이루어진 결과였습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의 연합은 오늘날 신앙 공동체가 지향해야 할 도전이며, 교회도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서로 섬기고 연합할 때 참된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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