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2026년 8월 27일 목요일
본문: 사 36:1∼22
제목: 흔들리지 말고 기다려야 합니다.
[선택의 기로에 있을 때 믿음의 자세는?]
36-37장은 주전 701년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침략한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히스기야왕이 주전 704년 앗수르와 봉신관계를 파기하고 바치던 조공을 중단했습니다(왕18:7) 이에 산헤립은 주전701년 유다로 원정을 떠나 예루살렘을 제외한 유다의 거의 모든 지역을 점령했습니다.
1. 침공: 이사야의 예언이 현실로 이루어져서 앗수르가 쳐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의 예언이 이루어졌습니다.(사8:7) 앗수르의 산헤립과 그의 군대가 히스기야를 징벌하려고 예루살렘으로 쳐들어왔습니다. 모든 성읍을 점령하고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성을 포위했습니다. 그리고 히스기야에게 항복을 받아내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랍사게를 보냅니다. 이는 히스기야왕이 앗수르와 봉신관계를 파기하고 조공을 중단한 결과였습니다. 또한 유다가 앗수르에 맞서기 위해 친 애굽정책을 편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2. 위협: 앗수르의 랍사게는 히스기야를 협박하고 조롱합니다.
랍사게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조차 조롱하며 협박합니다.(4절) 히스기야의 무능을 지적하고 애굽을 믿고 앗수르를 배신한 어리석음을 지적합니다. 또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지적합니다. 하물며 앗수르의 침략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라”는 히스기야의 말을 믿지 말고, “항복하면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앗수르 왕을 믿으라고 최후 통첩을 보냈습니다. 이에 유다 백성은 히스기야의 말을 들을 것인지, 앗수르 왕의 말을 들을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있습니다.
3. 결정: 유다 백성은 앗수르 랍사게의 최후 협박에 결정해야 했습니다.
이제 유다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랍사게의 조롱과 협박에 결정해야 합니다. 여호와를 신뢰하고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앗수르 왕의 최후의 항복 통첩을 받아 들여 평화와 안전을 보장받을 것인가? 이에 히스기야는 백성에게 아무 대답을 하지 말라고 명령합니다. 신하들은 랍사게의 말에 침묵합니다. 그들은 침묵하며 기다렸습니다. 왕의 명령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며 때를 기다렸습니다.
우리나라는 강대국 사이에서 때때로 부당한 압박과 요구를 받기도 하고 진퇴양난의 상황에 처하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운 현실 가운데 어떻게 해야할까? 고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힘든 현실 속에서 잠잠히 주님을 신뢰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앞서 행하시도록 믿음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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