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2026년 9월 13일 주일
본문: 삿 6:11∼24
제목: 큰 용사로 부름받은 인생, 고통의 현실
[기드온은 어떻게 큰 용사가 될수 있었는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압제로부터 구원할 사람으로 기드온을 택하셨습니다. 그는 미디안의 압제 아래서 고통하며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큰 용사로 불러주시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1. 고통: 하나님은 고통하는 현실에서 기드온을 큰 용사로 불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을 책망하셨지만, 그들의 부르짖음에 침묵하지 않고 미디안으로부터 구원할 사사를 부르셨습니다.(6-10절) 하나님의 사자가 오브라에 도착했을 때, 기드온은 미디안의 눈을 피해 포도주 틀 속에 숨어서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노략하는 미디안 족속에게 곡식을 빼앗길까봐 좁은 포도주 틀 속에 숨어서 밀을 타작하는 연약한 농부일뿐이었습니다. 그는 미디안과 맞서 싸울 의지도 없었고 미디안의 압제로부터 벗어날 희망도 없는 암울한 인생이었습니다.
2. 거절: 기드온은 하나님의 갑작스러운 부르심에 주저하고 거절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큰 용사”로 부르시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숨어서 타작하는 자를 “큰 용사”로 부르는 것은 어울리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가능할 것을 예고하십니다. 기드온은 낯선 사람이 나타나 숨어서 타작하는 것을 들킨 것을 놀랐고, 그의 말에도 당황했을 것입니다. 그는 자기가 미약한 가문 출신의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며 주저하고 거절하였습니다. 기드온은 하나님께서 역사 속에서 하신 일을 알고 있지만, 자신들의 시대에는 침묵하신다고 여겼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습니다.
3. 표징: 기드온은 큰 용사로 불러주신 것을 알수 있는 표징을 요구합니다.
기드온은 용사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비겁하고 소심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는 그는 큰 용사로 세우신 것을 분명히 알수 있는 표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편으로는 불신앙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7년 동안 미디안의 압제를 받으면서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생각과 패배의식을 버리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와같은 기드온을 하나님은 이해하시고 표징을 요구하는 그에게 그의 바람대로 표징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확실한 표징을 보여주자 그제야 “여호와 샬롬”이라는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시지만 믿음 없는 우리를 아십니다. 우리는 믿음이 부족하면 믿음을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막9:24) 하나님은 우리의 눈 높이에 맞춰 하나님을 알려주시고 믿음을 키워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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