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고린도전서] 2026. 6. 9 화요일 고전 6장 1~11절 교회에서 일어나는 부끄러운 송사
2026-06-09 13:54:13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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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6월 9일 화요일
 본문: 고전 6:1∼11
 제목: 교회에서 일어나는 부끄러운 송사
 [성도의 서로의 잘못을 법정에서 판결로 가려야 하는가?]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세번째 문제 즉, 성도들이 세상 법정에서 서로 소송하고 다투는 것을 책망합니다. 세상을 판단할 교회가 오히려 세상 법정을 의지하는 것은 교회와 세상의 구별이 없어져버리고 영향력을 잃게 될 것입니다.

1. 소송 : 바울은 성도 사이의 다툼을 세상 법정으로 가져가는 것을 책망합니다.
고린도 교회에서 성도들끼기 서로 시비가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성도 사이의 다툼을 법정에 고소해서 판단을 받는 일에 바울은 강하게 책망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런 모습에는 하나님의 원리가 아닌 세상 논리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십자가로 인한 구원과 그에 근거한 삶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세상을 판단해야 할 성도가 오히려 작은 일조차도 판단 능력을 잃어버린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를 깨닫게 하고 있습니다. 

2. 권면: 바울은 세상 법정에 의지하기 보다 차라리 손해를 감수하는 것을 권합니다.
바울은 성도들이 서로의 잘못과 허물을 들추어내서 법정에 고소하기 보다, 차라리 불의를 당하고 손해를 보는 편이 낫다고 권면합니다. 세상 법정에서 판결이 나고 승소를 하더라도 모두다 피해자가 되고 서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교회가 세상을 판단해야 하는데 세상이 교회를 판단받게 하는 것은 교회와 그 권위를 부정하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마19:28,계20:4) 성도간의 문제가 생겼을 때 합리적으로 지혜롭게 다루는 것이 원칙이지만, 그러나 그 원칙을 뛰어넘는 것이 형제 사랑의 법칙이고 예수님을 따르는 십자가의 은혜의 삶이 먼저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3. 적용: 바울은 불의한 자가 천국을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바울의 이렇게 권면하는 것은 불의한 일에 눈을 감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불의하고도 끝내 회개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미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았다고 하지만 실제로 음란, 간음, 남색, 도적질, 탐욕, 등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단회적인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열매 맺는 삶이 무엇 보다 중요 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교회 내 시비가 일어날 때 세상의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따르라고 권면합니다. 이는 세상 법정을 통해 자기 이익과 권리를 지키려는 태도가 아니라 겸손히 형제를 사랑하고 용납하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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