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시편] 2026. 7. 11 토요일 시편 11편 1~7절 위급할 때 어디로 피해야 하는가
2026-07-08 15:07:54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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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7월 11일 토요일
 본문: 시 11:1∼7
 제목: 위급할 때 어디로 피해야 하는가?
 [현실 도피가 아니라 현실 돌파의 길은 무엇인가?]

시 11편은 위기에 처한 다윗이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하는 탄식 시입니다. 하나님은 침묵하지 않으시고 위협하는 악인들을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1. 피신 : 다윗은 위험하고 절박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피합니다.
다윗은 지금 위험하고 절박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대적들은 주님을 피난처로 삼은 다윗을 비웃고, 차라리 새처럼 산으로 도망치라고 조롱합니다. 어려움에 빠지면 사람들은 신앙을 고집하지 말고 피할 곳을 빨리 찾으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위기에서 피할 곳은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현실 도피가 아니라 현실을 돌파하는 길입니다. 

2. 감찰 : 다윗은 영적인 안목으로 하나님이 보고 계신 곳을 바라봅니다.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모든 인생을 감찰하십니다. 절박하고 힘든 상황 속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바라볼 뿐 아니라, 하나님이 보고 계신 그곳을 보고 있습니다. 인생의 큰 그림 안에서 하나님이 어디에 관심을 두시고 무엇을 원하시며 기뻐하시는 지를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3. 회복 : 다윗은 하나님께 피하는 자를 반드시 도우실 것을 깨닫습니다.
궁극적으로 다윗은 하나님이 악인을 멸하시고 의인을 지키시고 돌보아 주실 의로운 분이신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삶의 터전이 무너지는(3절) 고난이 찾아와도, 더욱 정직한 태도로 주님을 의지하겠다고 단호하게 고백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하나님의 구원을 볼 것을 믿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때론 숨어있고 침묵하시는 것 같지만 “정직한 자”(바른 자 2절)를 만나주시고 돌보아 주실 것을 깨달았습니다.

다윗은 위급하고 절박한 상황에서 신앙의 중심이 흔들렸습니다. 주변에서는 다른 피난처를 생각하라며 유혹합니다. 하지만 믿음은 고난의 자리에서 빛을 발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얼굴을 뵈오리라고 고백합니다. 이 말은 고난의 현장에서 믿음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직접 경험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다윗이 오직 하나님께만 피한 것처럼 우리도 사방에서 들려오는 유혹의 말에 넘어지지 말고 주님을 의지하는 곧은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주님께 은혜와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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