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2025년 9월 25일 목요일
본문: 대하 8:17-9:12
제목: 마음을 사로잡은 솔로몬의 지혜,
[주신 지혜를 드러내어 주의 이름을 드러내야 합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단순히 뛰어난 지식을 넘어, 그의 부와 명성을 통해 세상에 드러났습니다. 본문은 솔로몬의 해상 무역과 스바 여왕의 방문을 통해, 그의 지혜가 어떻게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보여줍니다.
1. 협력과 번영: 솔로몬의 지혜가 나라를 부강하게 합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이방 왕 후람과의 국제 무역을 통해 발휘됩니다. 그는 후람과의 협력으로 이스라엘에게 부족했던 항해 기술과 해상 무역의 길을 열었고, 그 결과 막대한 금과 보물을 이스라엘로 가져왔습니다. 이처럼 지혜를 통해 나라가 부강해지자, 그 명성은 스바 여왕에게까지 전해져 감탄하며 찾아오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가 이방과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적극적인 무역 활동을 통해 국가 번영의 동력이 된 것입니다. 솔로몬의 지혜는 멀리서부터 사람들이 찾아와 관계를 맺고 싶게 만드는 축복의 통로였습니다. 우리 역시 세상의 문화와 지식, 기술을 분별력 있게 수용하고 발전시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스바 여왕: 솔로몬의 지혜가 사람들의 마음을 압도합니다.
솔로몬의 명성을 들은 스바 여왕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직접 찾아와 어려운 질문들로 그의 지혜를 시험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직접 확인한 솔로몬의 지혜와 왕국의 모습은 소문으로 들었던 것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었습니다.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에 완전히 압도되었고, 이스라엘과 깊은 우호 관계를 맺기를 원했습니다. 그녀는 솔로몬의 위대한 지혜와 복을 인정하며 그의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참된 지혜는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고, 보는 이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3. 칭송: 솔로몬의 지혜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스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가 소문 이상임을 확인하고 솔로몬과 그의 신하들을 향해 복되다고 칭송합니다. 그녀는 솔로몬의 지혜를 늘 가까이에서 듣는 신하들을 부러워하며, 거기서 그치지 않고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그리고 아낌없이 선물을 주며 이스라엘과 돈독한 관계를 맺기를 원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주신 지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하나님을 향한 찬양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롭게 살아가는 우리를 통해 당신의 영광이 세상에 드러나기를 원하십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힘은 외적인 조건이 아닌, 내면의 지혜와 통찰력, 그리고 올바른 가치관에서 나옵니다. 우리의 삶에서 물질적 성공을 넘어 지혜를 구하고 그 지혜를 관대하게 나눌 때, 그 가치는 시대를 초월하여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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