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요한계시록] 2025.7.22화요일 요한계시록 14:1-20 마지막 날의 추수, 구원과 심판이 나뉘어지다
2025-07-22 06:57:12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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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22일 화요일
 본문: 계 14:14-20
 제목: 마지막 날의 추수, 구원과 심판이 나뉘어지다
 [마지막에 있을 추수의 날을 바라보며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 심판의 날에 일어날 두 가지 추수 장면을 묘사합니다. 첫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흰 구름을 타고 오셔서 곡식을 거두는 장면으로, 이는 구원받은 성도들을 모으시는 구원의 추수를 의미합니다. 두 번째는 포도추수로, 이는 악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합니다. 

구원의 추수: 예수님은 낫으로 땅에 무르익은 곡식을 수확하십니다
요한은 하늘에 계신 예수님의 위엄과 영광을 봅니다. 예수님은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시고 손에는 예리한 낫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금 면류관은 그리스도의 승리와 영원한 통치를 상징합니다. 예리한 낫은 그리스도의 최후의 심판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와 부활로 사탄에게 승리를 거두시고 마지막 날에 세상을 심판하러 다시 오십니다. 예수님은 땅에 계실 때 시작하신 추수(마 9:37-38,요 4:35,36)를 마지막 날에 완성하실 것입니다. 이 추수는 마지막 날에 있을 성도의 구원입니다. 예수님께서 심판의 메시지를 듣고 구원받은 성도들을 단 하나도 잃지 않고 일일이 거두어 들이실 것입니다. 

2. 심판의 추수: 천사가 낫으로 포도를 수확하고, 진노의 포도주 틀에 던집니다
곡식 추수 장면에 이어서 포도 수확 장면이 나옵니다. 포도를 추수하는 것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상징합니다(사63;3,욜3:13) 포도가 익었다는 말은 악한 자들의 죄악이 절정에 달했음을 뜻하고, 성도들의 부르짖음이 하나님께 상달되어 최후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말해줍니다. 불을 다스리는 천사의 음성이 떨어지자 또 다른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렀습니다. 땅의 포도는 하나님을 거부하고 대적하며 짐승과 사탄을 추종하는 사람들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져졌고, 그 틀에서 흘러나온 피가 1,600스타디온(약 300km)에 퍼졌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진노를 아무도 피할 수 없으며, 철저한 심판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복음을 듣고도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마지막 날에 있을 두 추수, 곧 구원하는 추수와 심판하는 추수를 의식하고 오늘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의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이 시기는 하늘에서 내려온 용과,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그리고 땅에서 올라온 거짓 선지자가 활개치는 시기입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지키며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고난이 많지만, 우리는 최후의 승리를 확신하며 온전한 믿음으로 참고 견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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