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스가랴] 2025.8.28목요일 스가랴 10:1-12 하나님께 비를 구하라
2025-09-03 10:01:06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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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월 28일 목요일
 본문: 슥 10:1-12
 제목: 하나님께 비를 구하라
 [예수님은 영원한 은혜의 단비가 되십니다]
 
포로 귀환 후, 하나님께서는 목자 없는 양처럼 방황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며 헛된 것들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비를 구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들을 다시 강하게 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1. 구하라: 선지자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라고 호소합니다
스가랴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각한 영적 가뭄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비”를 구했습니다. 풍요와 안정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비를 구한 대상은 하나님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드라빔”이라는 우상에게 미래를 물었고, “복술자”들의 거짓된 예언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해결책을 찾으려 했습니다. 그결과는 “위로가 헛되었다”고 고백합니다.

2. 심판하리라: 하나님은 불신앙으로 방황하게 한 지도자들의 책임을 물으십니다
그들은 우상숭배를 조장한 유다의 목자들, 즉 믿고 따를 수 없는 지도자들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시고, 친히 백성의 목자가 되어 목자 없이 방황하며 괴롭힘을 당하던 양들을 보살펴 “전쟁의 준마”가 되게 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참된 목자이신 하나님을 떠난 백성은 길 잃은 양처럼 유리하고, 곤고한 삶을 살았습니다. 풍요를 약속했던 우상들은 그들에게 아무것도 주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삶은 더욱 깊은 수렁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떠난 세상의 헛된 것을 의지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비극이 었습니다.

3. 모으리라: 하나님은 흩어진 자기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회복하십니다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시되, 이전에 “내버린 일이 없었던 것처럼”하십니다. 또 그들이 용사같이 되어 승전의 즐거움을 누리며, 전에 번성하던 것같이 번성하게 하십니다. 현재 고난의 얼굴을 하고 있어도, 하나님은 여전히 긍휼이 여기시고 자비를 베푸십니다.(사54:8) 하나님은 유다와 이스라엘 모두의 하나님이 되셔서 우상을 척결하고, 하나님만을 참목자와 용사로 모시는 나라를 이루실 것입니다. 심판으로 흩어진 자기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모으실 것입니다. 

스가랴 선지자가 말한 생명의 비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세상의 헛된 우상을 섬기며 길을 잃고 방황할 때,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말미암아 모든 영적 가뭄을 해결하신 영원한 은혜의 단비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세상의 헛된 우상에게 비를 구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은혜 안에서 생명과 만족을 누리며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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