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2025년 8월30일 토요일
본문: 슥 12:1-14
제목: 예루살렘의 통곡
[하나님은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십니다]
그 날에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과 유다를 친히 돌보시고, 원수들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은 은혜와 간구의 영을 부어주셔서 그들이 찌른 하나님을 바라보고 회개하고 애통하게 하실 것입니다.
1. 회복: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을 회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와 심령을 지으신 창조주로서, 마지막 때에 예루살렘을 하나님의 도성으로 굳게 세우십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을 열방 앞에 “취하게 하는 잔”과 “무거운 돌”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예루살렘을 치러 오는 모든 민족은 혼란에 빠지고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2. 보호: 하나님은 위기에 빠진 자기 백성을 친히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은 대적들의 말과 말탄 자를 치시고 유다를 지키실 것입니다.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이 대적들의 포위에도 굳게 버티는 이유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힘을 얻었던 다윗처럼,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강한 대적도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능력을 고백하는 유다 지도자들을 통해 열방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3. 애통: 유다 백성은 자신이 행한 것을 깨닫고 회개하며 애통해 할 것입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의 진정한 회복은 심령의 변화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참된 회복은 자신의 죄를 애통해 하는 심령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실 것입니다. 죄를 뉘우친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마치 독자와 장자를 잃은 부모처럼 애통할 것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애통은 온 땅으로 퍼져 나가고, 그 애통 속에서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와 회복의 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인이시며 자신의 백성과 교회를 친히 보호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문제의 크기보다 하나님의 크심을 바라보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서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힘과 방법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삶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와 간구의 영을 부어 주실 때 우리의 무뎌진 마음은 깨어지고, 죄를 깨닫고 통회하는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게 됩니다. 이 회복은 시대를 변화시키는 부흥의 불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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