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데살로니가전서] 2025.9.1월요일 데살로니가전서 1:1-10 고난 속에서도 믿음이 변하지 않는 복음의 사람들
2025-09-03 10:44:25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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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1일 월요일
 본문: 살전 1:1-10
 제목: 고난 속에서도 믿음이 변하지 않는 복음의 사람들
 [진정성 있는 믿음을 드러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는 바울이 기록한 가장 초기의 편지로, 격려와 칭찬이 담겨 있습니다. 바울과 동역자들은 환난 중에 잠시 머무르며 복음을 전했고,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바울 일행은 급히 그 도시를 떠나야 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그 교회는 흔들리지 않고 믿음 안에 견고히 서서 주변 교회들에게까지 본이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 열매: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있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견고하게 설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믿음의 역사,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3절). 바울이 떠난 뒤 지도자도 없는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과 박해가 있었지만, 성도들은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들의 믿음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행동으로 드러난 믿음이었고, 사랑은 희생으로 나타났으며, 소망은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인내로 드러났습니다. 바울은 이 소식을 듣고 감격하며 그들을 격려했습니다.

2. 본: 복음과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되어 도전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바울과 동역자들에게서 복음을 듣는 것을 넘어서, 삶의 본을 보고 그대로 본받는 태도를 가졌습니다. 그들은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고, 짧은 기간에도 말씀과 성령에 붙들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사람들로 자라났습니다. 그들의 소문은 마게도냐와 아가야 지방뿐 아니라 멀리 로마와 소아시아까지 퍼져, 다른 교회들에게 도전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3. 증거: 우상에서 돌이켜 하나님을 섬기며 복음의 능력을 드러냈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과거 우상 숭배자들이었지만, 복음을 듣고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거짓되고 죽은 우상을 버리고, 살아계신 참 하나님을 섬기며, 종말론적 소망으로 예수님의 재림을 간절히 기다렸습니다(9~10절). 그들의 삶의 변화는 단순한 종교적 변화가 아니라 존재와 방향의 전환이었습니다. 그 변화가 주변 사람들에게 강력한 간증이 되었고, 교회를 견고하게 세우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믿음·사랑·소망의 열매를 맺고, 흔들림 없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말씀과 성령에 붙들려 예수님을 본받는 삶을 살아갈 때, 어떤 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견고히 서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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