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스가랴] 2025.8.26화요일 스가랴 9:1-8 무너지는 요새, 참된 안전
2025-08-27 11:42:52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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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8월15일 금요일
 본문: 슥 9:1-8 
 제목: 무너지는 요새, 참된 안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참된 피난처가 되어주십니다]
 
스가랴는 이스라엘 주변 강대국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북방(아람, 두로와 시돈)과 남방(블레셋 도시들)에 대한 심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을 보호하셔서 대적들의 공격으로부터 지키실 것입니다

북방 심판: 탐욕은 하나님의 심판을 부릅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은 삶이 회복될 것처럼 보였지만, 여전히 주변 강대국들의 공격으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방 나라들에 대한 심판을 예고하시며, 이스라엘로 하여금 소망을 갖게 하십니다. 하드락과 다메섹에 대한 심판이 선언되며, 특히 이스라엘 북쪽의 상업 도시 두로와 시돈이 언급됩니다. 이들은 고대 무역의 중심지로 지혜를 통해 부를 축적했지만, 부강해진 이후 탐욕과 교만에 빠져 거짓과 불의를 행했습니다. 결국 이것이 원인이 되어 철저한 심판이 예예고됩니다. 

2. 남방 심판: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가증히 여기십니다
남방의 블레셋에 속한 아스글론, 에그론, 가사, 아스돗은 물질적으로 번영했으나 각종 우상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이를 가증히 여기셔서 그들의 땅을 폐허로 만들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이스라엘 주변 나라들이 심판을 받은 이유는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교만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기에 그들에게 심판이 임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방 나라들은 잠시 번영과 안전을 이루겠지만 결국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남은 자들은 유다 백성의 일원이 될 것입니다

3. 보호: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기 백성에게 참된 피난처가 되십니다
이방 나라의 공격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깊은 고통 가운데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코 그 나라는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지켜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집을 위하여 진을 치시고, 원수의 군대가 왕래하지 못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돌이나 금으로 만든 요새를 약속하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이 친히 영원히 안전한 요새가 되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의 참된 안전은 우리의 성취나 의로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보호하심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보호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안전한 피난처가 되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자랑이었던 가증한 것들을 버리고 세상의 거짓된 안전을 의지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직 예수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살아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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