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스가랴] 2025.8.5수요일 스가랴 1:7-21 하나님의 마음, 긍휼과 심판
2025-08-05 22:14:34
오잉꿍또꿍또
조회수   39

 2025년 8월 6일 수요일
 본문: 슥 1:7-21
 제목: 하나님의 마음, 긍휼과 심판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끝까지 지키십니다]
 
스가랴는 하룻밤 동안 여덟 개의 환상을 보았는데, 본문은 그중 첫 번째와 두 번째 환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과 시온을 위로하시며, 네 뿔과 대장장이의 환상을 통해 유다와 예루살렘을 괴롭힌 여러 나라들을 심판하실 것을 예고하십니다.

1. 첫째 환상:  하나님께서 온 땅을 주관하시는 분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붉은 말, 자주색 말, 백마를 탄 자들을 보내어 온 땅을 살피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화석류 나무 사이에 서 계신 여호와의 천사에게 “온 땅이 평안하고 조용합니다”라고 보고했습니다. 이를 들은 여호와의 천사는, 하나님께서 노하신 70년이 지났으니 이제 유다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때가 되었다고 호소했습니다. 세상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은 모든 상황을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불의한 자의 손에서 자기 백성을 구하기 위해 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불쌍히 여기셔서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성전을 건축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포로에서 돌아왔지만 성전 건축은 중단되었고, 선지자들이 예언했던 영광의 시대는 아직 도래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불의한 나라들이 번성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시온을 위해 불의한 나라의 번성을 질투하십니다. 하나님은 머지않아 중단된 성전도 완공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2. 둘째 환상: 이스라엘을 괴롭힌 여러나라들은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네 뿔과 네 대장장이의 환상입니다. “네 뿔”은 유다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짓누른 자들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심판의 도구였던 “네 뿔”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뿔”로 상징되는 강력한 나라들을 치기 위해 네 대장장이, 즉 또 다른 나라들을 일으키십니다. 이 환상에는 성전 재건이라는 일을 통해 온 땅의 뿔이 내던져질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새 성전의 건축은 단순히 건물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방 나라들의 세력을 꺾고 그분의 백성을 회복시키시는 구원의 역사가 시작됨을 보여줍니다.

세상은 여전히 불의한 세력이 번성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은 세상을 감찰하시며 당신의 백성을 끝까지 지키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때로 세상의 불의와 억압 속에서 연약하고 무력해 보이지만, 하나님은 결코 그들을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을 의지하며 그분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합니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