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데살로니가전서] 2025.9.2 화요일 살전2:1-16 바울에게 배우는 복음의 능력
2025-09-03 10:45:56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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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9월2일 화요일
 본문: 살전 2:1-16
 제목: 바울에게 배우는 복음의 능력
 [복음을 삶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이 복음을 전하며 어떤 태도로 섬겼는지, 또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복음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를 보여줍니다. 본문은 복음 전도자의 참된 자세와 복음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1. 언행의 진정성: 말씀을 삶으로 증거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에서 고난과 모욕을 당한 후에도 데살로니가에서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아첨이나 욕심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진심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아신다”고 담대히 말할 수 있었고, 성도들도 그 진정성을 분명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복음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진실한 삶으로 증거될 때 능력을 발휘합니다.

2. 사랑의 헌신: 부모의 마음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할 때 사도로서의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자녀를 품는 어머니처럼 온유한 사랑으로 성도들을 대했습니다. 자신에게 마땅한 대우를 요구하지 않고, 생계를 스스로 꾸리며 밤낮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처럼 성도들을 권면하고 때로는 꾸짖으며, 하나님께 합당한 삶을 살도록 도왔습니다. 복음 전도자의 사역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사랑으로 헌신하는 삶에서 진정성을 드러냅니다.

3. 말씀을 향한 태도: 바울이 전한 복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바울이 전한 복음을 사람의 말로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환난과 핍박 중에도 흔들리지 않고 복음 안에서 서 있을 수 있었습니다. 복음은 믿는 자 안에서 역사하며, 고난을 견디게 하는 능력이 됩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확신(롬 8:18)이 성도들을 붙잡았습니다.

바울이 보여 준 복음 전도자의 삶은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된 복음의 능력이었습니다. 바울은 사람의 영광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쁨을 추구했습니다. 자신의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헌신한 그의 사랑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됩니다. 오늘 교회와 지도자들이 이 바울의 본을 따라 진실하고 헌신적인 복음의 삶을 회복할 때, 복음의 능력은 다시금 이 시대에 강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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