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3분 묵상

[요한계시록] 2025.7.25금요일 요한계시록 16:12-21 최후 심판의 날, 깨어 의의 옷을 입자
2025-08-05 15:42:42
오잉꿍또꿍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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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25일 금요일
 본문: 계 16:12-21
 제목: 최후 심판의 날, 깨어 의의 옷을 입자
 [정신을 차리고 거룩한 백성다운 성품과 삶을 살아야 합니다]
 
여섯째와 일곱째 대접 심판이 전개되며, 짐승을 숭배하는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완결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용과 짐승과 거짓 선지자로 대표되는 악의 세력의 마지막 저항을 완전하고 철저하게 심판하십니다. 

1. 여섯째 대접: 대접이 큰 강 유브라데에 쏟아지자 강이 말랐습니다.
이로 인해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습니다. 유브라데 강은 과거 언약 백성들을 파괴하고 압제하기 위해 적군이 침입하던 통로였습니다. 그런데 그 강이 말라버렸으니, 원수들이 강을 건너 기습적으로 침략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동방에서 오는 왕들은 세상 종말에 등장할 악의 세력들을 가리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연합한 짐승과 같은 통치자들입니다. 여섯째 재앙은 종말에 있을 아마겟돈 전쟁을 상징합니다. 이 무대는 하나님께서 악의 세력을 심판하시고 역사의 종지부를 찍으며 새로운 미래를 여시기 위한 시간입니다. 사탄의 세력이 총력을 기울여 대항하지만, 주님께서 도둑같이 재림하시면 이 전쟁은 순식간에 종결될 것입니다.

2. 일곱째 대접: 대접을 사탄의 통치 영역인 공중에 쏟자 “되었다”는  음성이 들립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요19:30)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모든 심판이 마무리되고 구원의 역사가 완성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역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목적지를 향해 단 한 순간도 멈춤 없이 전진하고 있습니다. 일곱째 대접이 쏟아지자 번개와 우렛소리와 함께 역사 이래 경험하지 못한 큰 지진이 일어납니다.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져 무너져 내리고 들에는 무게가 한 달란트(28-45kg)나 되는 거대한 우박이 떨어져 폐허로 만듭니다. 바벨론은 마침내 자취를 감추고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 심판 가운데서도 사람들은 하나님을 비방합니다.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회개를 촉구하시지만,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밖에 없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악을 심판하여 멸하시고 그 백성을 구원하여 마침내 의를 이루실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날이 갈수록 악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진리는 조롱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도둑같이 임하실 것입니다. 밤이 깊었지만, 아침은 멀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도둑같이 오실 주님을 소망하며, 믿음을 굳게 지키고 의의 옷을 입으며,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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